[SSTV｜이진 기자] 미스 서울 진 김주리(21세)의 2009 미스코리아 眞 당선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미니홈피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9일 하루동안만 10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방문한 김주리의 미니홈피에는 네티즌들의 축하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세 명 남았을 때 왠지 될 것 같았어요”, “한국대표미인으로 세계에 알려주세요”, “미스코리아를 넘어 미스월드가 되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주리는 지난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9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됐으며 “진이라는 자리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진정한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리와 함께 마지막까지 후보로 남아있었던 대구 진 서은미(21세)와 미스 전북 진 차예린(22세)은 자동적으로 미스코리아 선이 됐으며 미스코리아 미에는 최지희(경기 진, 22세), 이슬기(강원 진, 20세), 유수정(대전 진, 21세), 박예주(서울 미, 22세)가 뽑혔다.

선발된 미스코리아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간홍보대사로서, 사회의 어두운 곳을 어루만지는 자원봉사자로서, 부드럽고 강한 여성의 힘을 대변하는 사회운동가로서의 역할을 두루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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