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 네이버-다음-조선일보 등 7곳 3차공격 전망
DDoS, 네이버-다음-조선일보 등 7곳 3차공격 전망
  • 승인 2009.07.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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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PC'의 형태 ⓒ 행정안전부

[SSTV|이새롬 기자] 신종 분산서비스거부(DDoS)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6시부터 3차 공격이 시작될 전망이다.

안철수연구소는 (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8일 저녁부터 시작된 DDoS의 2차 공격용 컴퓨터코드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사이트 7개를 겨냥해 9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공격하도록 입력(스케줄러기능)되어 있다고 전했다.

안철수 연구소가 밝힌 3차 공격 대상은 ‘mail.naver.com(네이버메일)', 'mail.daum.net(다음메일)', 'mail.paran.com(파란메일)', 'www.egov.go.kr(전자민원G4C)', 'www.kbstar.com(국민은행)', 'www.chosun.com(조선일보)', 'www.auction.co.kr(옥션)' 이다. 공격대상과 시간은 변종 등에 따라 수시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연구소 측 설명이다.

또한 연구소는 일반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nls'파일을 차단하는 전용백신 프로그램(kr.ahnlab.com/dwVaccineView.ahn?num=81&cPage=1)을 무료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DDoS’는 몇 십대의 컴퓨터로 수백만 대의 컴퓨터로 사이트에 동시 접속하는 효과를 내는 공격방법으로, 이로 인해 트래픽이 폭주하는 사이트는 다운되거나 느려지게 돼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가 된다.

특히 ‘DDoS’는 소위 ‘좀비PC (봇(Bot)이라 불리는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돼 사용자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 원격 조종되는 컴퓨터)'가 매개로 작용하며, 이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PC가 ‘좀비PC’로 변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1차 공격 시 사용된 2만2천대의 ‘좀비PC'와 다른 2만 9천대의 PC를 숙주로 삼고 유해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방법으로 주요기관 사이트에 대한 공격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DoS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인터넷 이용자는 MS윈도우, 백신프로그램 등 최신 보안업데이트 적용을 유지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및 불건전 홈페이지를 통한 감염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여부는 보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감염 시에는 최신 업데이트된 백신(‘V3’-안철수연구소, ‘바이로봇’-하우리, ‘바이러스체이서’-에스지알아이, ‘알약’-이스트소프트, ‘nProtect’-잉카인터넷, ‘피시그린’-네이버) 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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