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차우, 가상의 존재 아닌 실존 생물이라 생각했다"
[VOD] "차우, 가상의 존재 아닌 실존 생물이라 생각했다"
  • 승인 2009.07.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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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조성욱 PD] “영화 ‘차우’ CG작업 만족 못 한다.”

8일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차우’시사 및 기자 간담회자리에 참석한 신정원 감독은 “멧돼지라는 존재는 기존에 괴물이라는 영화처럼 가상의 존재가 아닌 일반인들이 친숙하게 알고 있는 실존하는 동물이다.”라며 “디자인부터 고민을 많이 했었고,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생명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영화 ‘차우’ 의 CG 분량에 대해 “처음 계획보단 조금 줄었다. 작업을 하면서 기간이나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3년이 넘는 오랜 기간 작업을 하게 됐다.”면서 “식인 멧돼지를 탄생시키기 까지 시나리오 작업부터 스텝을 꾸리고 디자인을 하기까지 국내엔 전문적인 디자이너가 없어 버거웠다.”고 고충을 털어 놨다.

또 그는 ‘차우’ 의 CG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데이터가 쌓였다고 생각했고, 힘들긴 했지만 귀중한 순간 이였다”며 “하지만 자기가 작업을 했는데 만족을 한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솔직함을 드러냈다.

영화 ‘차우’ 는 10년째 범죄 없는 마을 삼매리에서 인간 사냥에 나선 식인 멧돼지‘차우’와 서울에서 좌천되어 가족과 함께 삼매리에 내려온 다혈질 김순경(엄태웅 분), 동물 생태 연구가 변수련(정유미 분), 식인 멧돼지에게 손녀를 잃은 전직 포수 천일만(장항선 분), 전문 사냥꾼 백포수(윤제문 분), 수사를 담당한 신형사(박혁권 분)의‘5인의 추격대’와의 대결을 그린 영화이다.

신 감독은 영화 ‘차우’ 의 장르적 특성에 대해 “스릴과 액션은 갖춰야 될 기본적 덕목이라 생각된다.”며 “하지만 영화를 꾸려가는 힘은 드라마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일부러 웃기려고 연출한 적은 없으며, 배우들과 솔직한 교감을 통해 상황에 따라 배우들의 태도와 행동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수 어드벤처’를 표방하는 영화 ‘차우’는 특색 있는 장르에 걸맞게 ‘식인 멧돼지’라는 신선한 소재와 생동감 있는 CG, 연기파 배우들의 인상적인 연기로 2009년 월메이드 영화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엄태웅, 장항선, 정유미, 윤제문, 박혁권 등이 출연하는 ‘차우’는 오는 7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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