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하우스' 이창하 뇌물 수수 혐의에 네티즌 "실망·충격"
'러브하우스' 이창하 뇌물 수수 혐의에 네티즌 "실망·충격"
  • 승인 2009.07.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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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던 이창하씨 ⓒ KBS

[SSTV|박정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러브하우스'에 건축 디자이너로 출연해 유명세를 떨친 이창하씨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8일 협력업체에서 공사수주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건축가 이창하씨를 체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씨는 대우조선해양건설 전무로 재직하던 2006년 협력 업체 대표 전 모씨에게 대우조선해양 사옥 리모델링 공사 일부를 맡게 해주는 조건으로 5000만원을 받는 등 협력업체 10곳으로부터 수 십 억원이 넘는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러브하우스 때 친근한 모습이 좋았었는데 안타까울 따름이다", "정말 충격이다. TV 속 이미지 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야 겠다" 등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또 한 네티즌은 지난 2006년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였던 것을 언급하며 "예전에도 학력 위조 때문에 시끌시끌 했는데 이번에는 금품 수수 혐의까지 받다니. 매우 실망스럽다"고 실망감을 표했다. 이씨는 지난 2006년 학력을 위조한 사실이 탄로나자 사죄하며 자신이 맡고 있던 김천과학대학 도시디자인계열 교수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한편, 이창하디자인연구소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이 씨는 2001년 8월부터 약 1년 간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 출연, 건축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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