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카카' 알렉산드레 파투, 7일 결혼식 올려
'포스트 카카' 알렉산드레 파투, 7일 결혼식 올려
  • 승인 2009.07.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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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브리토-알렉산드레 파투 ⓒ TerraBrazil

[SSTV|이새롬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알렉산드레 파투(20)가 7일(현지시간) 브라질 배우 스테파니 브리토(22)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포스트 카카'로 불리며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파투는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상 프란시스코 데 파울로 성당에서 2살 연상의 연인 스테파니 브리토와 결혼식을 올렸다.

파투의 신부 스테파니는 브라질 유명 여배우로 그녀의 언니 또한 배우일 정도로 소문난 미녀집안 출신이다.

지난 2007년 ‘SC 인터나시오날’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파투는 이듬해 1월 나폴리와의 세리에 A 데뷔전서 첫 골을 뽑아내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올해 1월 이탈리아에서 생활하는 파투와 브라질에 거주 중인 브리토는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으로 한 번의 이별을 맞았으나 최근 재결합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 왔다.

한편, 파투는 최근 ‘첼시’로 이적한다는 루머에 휩싸였으나 ‘AC밀란’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년 6월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공표하며 소문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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