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윈도우 ⓒ 티맥스 윈도우 공식홈페이지 메인

[SSTV｜이진 기자]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개발된 PC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티맥스 윈도우'가 7일 베일을 벗고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보기술업체 티맥스코어(대표 안일수 www.tmaxcore.co.kr)는 7일 공개행사를 갖고 '티맥스 윈도우'를 일반인에 첫 공개했다.

지난 4년간 MS사 윈도우용 컴퓨터 응용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티맥스 윈도우'를 개발해온 티맥스코어 측은 이날 초기 판을 선보이며 “일반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오는 10월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한 달간 무료 체험을 실시한 후 정식 판매는 오는 11월부터 실시될 계획.

'티맥스 윈도운'는 MS 윈도우와 MS 오피스 등과의 호환성, 다양한 운용체제를 지원하는 범용성, 데이터 관리 효율성, MS 윈도우와 유사한 사용자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티맥스 윈도우는 기존 MS 윈도우 사용자들이 쉽게 티맥스 윈도우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다양한 주변기기 및 응용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에 초점을 맞춰 MS 도우 사용자들이 편안히 사용하게 했다.

한편, 국내 시장의 99%를 독점하고 있는 MS 윈도우 제품을 비집고 등장한 '티맥스 윈도우'를 통해 국내 온라인 시장의 지각변동과 함께 독점에 따른 폐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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