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한 마이클 오웬 “퍼거슨 감독은 신뢰를, 나는 꿈을 품었다”
맨유 이적한 마이클 오웬 “퍼거슨 감독은 신뢰를, 나는 꿈을 품었다”
  • 승인 2009.07.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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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오웬 ⓒ SKYSPORTS

[SSTV|이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년 계약을 맺은 마이클 오웬(29세)이 맨유 입단에 들뜬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마이클 오웬의 인터뷰 글이 게재됐다. 맨유에 입단하게 된 오웬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으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전화가 왔고 계약이 재빠르게 마무리 됐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오웬은 “퍼거슨 감독이 신뢰를 보였고 나는 희망을 끌어 안겠다. 나는 골을 넣어 팀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 맨유는 나의 경력을 재점화시켜 줄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질적인 부상에 대한 우려에 대해 오웬은 “나는 29살이지만 5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포로 418경기, A매치 89경기). 모든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전문가들은 퍼거슨 감독(맨유)의 오웬 영입에 대해 “맨유에 큰 이익”이라고 평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오웬은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료가 없으며 최근 부진으로 인해 높던 몸값도 반 토막이 된 상황. 그의 연봉은 270만 파운드(약 56억원)로 맨유의 평균치 연봉이다.

오웬 역시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이어가게 됐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출전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맨유 입단은 오웬에게도 큰 이익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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