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괴물·삼척괴물… '괴물 열풍' 실시간 검색어 '장악'
하수구괴물·삼척괴물… '괴물 열풍' 실시간 검색어 '장악'
  • 승인 2009.07.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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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 네이버 캡쳐

[SSTV|김동균 기자] 하수구 괴물부터 몬탁 괴물까지 괴생명체에 대한 높은 관심이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를 통해 그대로 드러났다.

최근 하수구 괴물, 삼척 괴물, 몬탁 괴물, 초소형 인간 등 괴생명체들의 출현과 이를 지구의 종말과 연관시키려는 움직임에서 비롯된 존티토의 예언까지, 각종 보도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에 1일 오후 유명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는 괴생물체들이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이는 지난 달 30일 UCC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하수구괴물'이라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며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지난 달 30일 '하수구 괴물'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한 동영상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하수구에서 촬영된 것으로 하수구 벽에 붙어 움직이고 있는 붉은 생물체를 볼 수 있다. 이 괴생명체는 마치 호흡하는 듯 수축하고 퍼지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에 '하수구 괴물'이 있다면 국내에는 '삼척 괴물'이 있다. 이어 1일 KBS 뉴스는 삼척시 후진리 해변의 얕은 바다속에서 한 수중 다이버가 촬영한 희귀생물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생물은 지난달 25일 수중다이버인 한태환씨가 우연히 수중촬영 중에 발견한 것으로, 보통 민물 거머리보다 10배 이상 크고 머리, 꼬리, 몸통의 구분이 뚜렷하다.

앞서 뉴욕 몬탁 인근 해변에서 발견된 '몬탁 괴물'은 쥐와 공룡·독수리를 섞어놓은 듯한 괴이한 모습때문에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물에 몸이 부은 너구리 인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 4월 카타르 도하의 한 주차장에서 사람의 모습과 흡사한 괴생명체가 발견된 바 있다. 생명체는 안면은 사람이 아닌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나머지 부분은 인간과 흡사해 '초소형 인간'이라 불렸다.

한편, 전 세계의 네티즌들이 괴생명체의 정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외계생명체가 지구에 찾아온 것", "곧 지구가 멸망할 것이다", "존티토의 예언이 적중하는 것인가?" 등 존티토의 예언과 연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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