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사망한 할리우드 여배우 파라포셋은 누구?
심장마비로 사망한 할리우드 여배우 파라포셋은 누구?
  • 승인 2009.06.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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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포셋 ⓒ 파라포셋 공식홈페이지

[SSTV|이진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파라 포셋(Mary Farrah Leni Fawcett, 61세)이 암투병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같은 날 마이클 잭슨도 심장마비로 숨져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AP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25일(현지시각) 새벽 자택에서 파라포셋이 심장마비를 일으켰으며 산타 모니카의 세인트 존 메디컬 센터로 후송됐지만 오전 9시 30분경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파라 포셋은 1969년 영화 'Tipo che mi piace, Un'으로 데뷔해 '1970년대 인기 TV 드라마 '미녀 삼총사'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영화 '로건의 탈출', '새턴3', '캐논볼', '닥터T', '사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미녀 삼총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파라 포셋은 마릴린 몬로를 이어 할리우드 섹시 금발 배우로 많은 남성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녀가 1976년 빨간 수영복을 입고 찍은 포스터는 무려 1200만장이 팔려나갔을 정도.

파라 포셋은 당시 인기 TV 시리즈였던 '6백만불의 사나이'의 주인공 리 메이저스와 결혼했지만 1980년대 초 이혼한다. 이후 배우 라이언 오닐과 결혼한 파라 포셋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갖는 등 새 가정을 꾸렸지만 두 사람 역시 1997년에 이혼했다. 이혼에도 불구하고 전 남편 라이언 오닐은 최근까지 그녀의 병원을 오가며 뒷바라지를 해왔다고 한다.

한편, 지난 2006년 컴백을 앞두고 직장암에 걸린 파라 포셋은 LA의 한 병원에 입원해 약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치료를 받아 왔으며 배우 라이언 오닐의 지극한 간호에도 불구, 암이 간으로 전이되는 등 최근 병이 악화됐다.

파라 포셋은 미국의 인기 TV드라마 '미녀 3총사'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TV섹시스트'에서 2008년 역대 가장 섹시한 TV여배우 1위로 등극한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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