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윤상현, 예전에 잡았어야…" 특별한 인연 공개
이승철 "윤상현, 예전에 잡았어야…" 특별한 인연 공개
  • 승인 2009.06.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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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이승철 ⓒ MBC

[SSTV|박정민 기자] 가수 이승철이 자신의 히트곡 '네버엔딩 스토리'를 멋지게 소화해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윤상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다.

이승철은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윤상현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어 무명임에도 불구하고 '열을 세어보아요' 뮤직비디오에 출연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철은 "당시 신인이었던 윤상현이 그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다"며 "이렇게 유명해질줄 알았으면 그 때 잡았을거다"고 아쉬운 속내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함께 출연한 윤상현이 “요즘 CF를 많이 찍었다”고 근황을 전하자 “역시 그때 잡았어야 했어”라며 나지막하게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윤상현과 이승철은 방송최초로 '네버엔딩 스토리' 듀엣 무대를 선사해 제작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방송은 25일 밤 11시 5분.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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