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김대표 검거 '故 장자연 수사 가속화되나'
[VOD] 김대표 검거 '故 장자연 수사 가속화되나'
  • 승인 2009.06.25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이새롬 기자, 조성욱 PD] 지난 24일 故 장자연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씨가 일본경찰에게 검거됐다. 이로써 잠정 중단됐던 고 장자연 수사는 다시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풍현 분당경찰서장은 25일 오전 10시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일 17시 30분경 동경소재 ‘P호텔’ 로비에서 지인을 만나는 김대표의 신병을 확보, 18시 40분경 출입국관리 및 난민법위반(여권불휴대, 불법체류)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 대표는 동경 경시청 관할 경찰서에 유치 중이다.

김대표의 신병을 인도받기 위한 절차를 법무부를 통해 일본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힌 한 서장은 “김씨가 입국하는대로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송환절차는 강제출국조치에 따라 일본 고등재판소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구류조치 후 송환하는 방법과 영장이 기각될 경우에는 즉시 송환 조치되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고. 만약 김 대표가 강제 출국 조치된다면 빠르면 1-2주 내에 입국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경찰은 김 대표 신병을 확보하지 못해 중단됐던 수사대상자들(20명)의 객관적 진술과 기초 수사 자료를 통해 김 대표의 범죄 혐의를 입증할 방침이다.

한편, 고 장씨에게 술자리 접대를 강요하는 등 장씨의 장씨의 자살에 결정적 핵심 인물로 알려진 김씨는 24일 오후 5시30분쯤 일본 도쿄 도심 미나토구의 한 호텔에서 지인을 만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해 있던 현지 경찰에게 붙잡혔다. 김씨는 여권이 무효화된 지 42일 만에,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 83일 만에 검거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경찰 "'장자연 문건' 관련 수사에 박차 가할 것"]

[[VOD] 경찰 "장자연 문건 속 '리스트' 는 확보 못했다"]

[[VOD] 유장호, "성실히 수사협조" 짦은말 남기고 퇴장]

[[VOD] 고 장자연 지인 왕첸첸 '고인과 일면식도 없어']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