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해 맞은 6.25, 전국은 '보훈행사'…이산가족은 '침울'
59해 맞은 6.25, 전국은 '보훈행사'…이산가족은 '침울'
  • 승인 2009.06.25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울한 이산가족 ⓒ KBS 뉴스

[SSTV|이진 기자] 남북 분단의 아픔을 상기시키는 한편 호국 군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6월 25일이 올해로 59년을 맞았다.

6.25일 전몰군경유자녀회 임원들은 25일 새벽, 차량을 이용한 양양 38선 횡단에 나섰다. 같은 날 오전에는 이상희 국방부장관과 장성급 군지휘관들이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몸소 분향에 나서고 묵념을 올렸다.

각 지방의 현충원 등에서도 국가 유공자 및 보운단체 회원에 표창이 오가고 6.25 노래 합창 및 묵념 등이 이루어 졌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측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6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가 유공자의 뜻을 기리는 호국 보훈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국가 유공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군 최초의 육군대장인 백선엽 장군과 월남전의 영웅 채명신 전주월한국사령관의 영상편지가 시작되고 모범 국가유공자에게 표장을 수여하며 인기 가수들의 초청 무대가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이산가족들은 6. 25을 맞아 우울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07년 이후 남북관계가 소원해 지면서 이산가족 찾기가 바르게 진행되지 못하자 국내 이산가족들은 KBS 뉴스 인터뷰를 통해 “하루 속히 문제가 해결 됐으면 좋겠다”, “꼭 가족을 만나고 싶다”, “생사 여부라도 알고 싶다”며 속상해 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 쥬얼리 "현준오빠, 저희도 옷구경하러 왔어요"]

[VOD] '탄탄한 S라인'의 오수진, 몸매의 비결은 '벨리댄스']

[VOD] 박준형, 정종철 "개그 안돼서(?) 개그포토 사업 벌여"]

[VOD] 원빈,봉준호 감독 추천에 '명예심사위원' 위촉]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