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에 자리잡은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 메종기와 ’
효자동에 자리잡은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 메종기와 ’
  • 승인 2009.06.23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종 기와'의 전통 기와(02)737-0955)

[SSTV|김동균 기자] 2009년 5월말 효자동에서 문을 연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메종 기와(http://blog.naver.com/maisonkiwa) ’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종로구 통의동 효자동 골목에 위치한 ‘메종 기와’는 그 이름처럼, 한옥 기와집과 현대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곳이다. 실내에는 총 6개의 테이블, 1개의 프라이빗 룸이 갖춰져 있고, 어느 자리에서나 아담한 잔디 마당과 하늘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한옥과 프렌치의 만남이 신선하고도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메종기와’의 오픈 쉐프는 한국계 프랑스인 그래과르 미쇼(29). 프랑스에서 10년 이상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해 온 쉐프로, ‘라뚜르다르장(La Tour D’argent’)이라는 400년 이상 된 파리의 레스토랑과 Alain montigny (MOF 2004- MOF는 프랑스에서 쉐프에게 주는 훈장 같은 것으로 1년에 전 프랑스에서 서너명에게만 수여하는 명예) 쉐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수 쉐프로 근무하였다. 4년 전 한국에 들어와서 서초동의 듀파르, 이태원의 라플란차 등에서 근무했고 올 2월부터 ‘메종 기와’ 오너와 함께 메뉴를 구성하며 오픈 과정을 준비했다.

그래과르 미쇼가 선보이는 ‘메종기와’ 의 음식 스타일은 ‘누벨퀴진’. ‘새로운 음식’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인 '누벨퀴진은' 프랑스 고전요리에 대한 반발로 1970년대에 시작된 신조류(新潮流)이다. 고전요리와 차별되는 누벨퀴진의 중요한 특징은 지방, 전분, 소금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여 가볍게 만든 점이다. 특히 음식의 색과 모양에 중점을 두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킨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메종기와’에서 음식을 만들 때 기본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은 스탁(stock)을 내는 과정을 포함해 최소 2~3일 정도이며, 가장 맛있는 상태가 되려면 1주에서 10일 가량이 소요된다고 한다. ‘메종기와’에서는 소스와 스탁(퐁), 주(jus- 퐁을 걸죽하게 조린 것) 심지어 마요네즈, 케첩 및 후식으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 등도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또한 식전에는, 하루에 두 번 직접 구워낸 빵이 제공된다.

'메종 기와’는 최고의 식재료만을 고집한다. 국내에서 조달 가능한 최고급 품질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치즈는 최상급의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소고기는 한우A++등급을 사용하며, 수산물의 경우에는 쉐프가 직접 주 3회 수산시장에 가서 직접 상태를 확인하고 선택하여 요리한다.

와인의 경우, 가급적 식사와 함께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른 레스토랑이나 와인바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와인 리스트는 매니저 겸 소믈리에가 쉐프의 추천을 받아 직접 선별한 와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메종 기와’의 윤혜정 대표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음식은 양파스프 (12,000원), 만조 파스타 ( 25,000원), 트러플소스와 안심스테이크 (38,000원), 양갈비 스테이크, 프와그라 등이다.

한국적 전통의 美와 프랑스 정통의 맛이 어우러진 '메종 기와'. 국내 최고의 프렌치 레스토랑을 목표하는 '메종 기와'에는 오늘도 한국적 풍취와 프랑스 고전의 맛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산소탱크' 박지성, '퓨전' 모델로서 공식적인 첫 선보여]

[VOD] 샤이니 '폭발적 무대 매너로 관객 시선 꽉!']

[VOD] 2PM '파워풀한 무대란 바로 이것!']

[VOD] 리쌍,드렁큰 타이거,윤미래 '관객과 함께한 뜨거웠던 힙합무대']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