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이란소녀 피격 동영상 전세계 '충격·경악'
16세 이란소녀 피격 동영상 전세계 '충격·경악'
  • 승인 2009.06.22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란소녀 ⓒ CNN 뉴스캡쳐

[SSTV|박정민 기자] 이란 대통령선거의 부정 행위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가한 이란소녀가 민병대의 총에 맞고 숨진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미국 CNN방송은 대선 부정행위에 항의하는 시위에 나선 16세의 이란소녀 ‘네다’가 바시지 민병대의 총을 맞고 그 자리에 숨을 거둔 장면과 사망 전 그의 아버지와 함께 거리를 걷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CNN이 온라인 블로그 서비스 트위터(Twitter)의 정보를 토대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네다라는 이 소녀는 지난 20일 평화적인 항의 시위에 아버지와 함께 참여했다가 바시지 민병대의 총격에 가슴을 맞아 거리에 쓰러졌다. 주위에 있던 두세 명의 남자들이 급히 응급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네다는 눈을 부릅뜬채 피를 토하다 끝내 사망했다.

이같은 동영상이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UCC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자, 전 세계 네티즌들은 충격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동영상 아래 “자유를 위한 이란 국민들의 투쟁이 성공하길 빈다”, “너의 죽음은 헛되지 않을 것”, "우리는 너를 기억할 것이다" 등 한 소녀의 무고한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댓글을 남겼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신해철, 눈물의 'Hero' 열창 "당신이 진정 영웅입니다"]

[VOD- 뜨거운 감자 김C, 차분하게 추모를...]

[VOD- 윤도현, 마지막 무대는 나와 함께!]

[VOD- 강산에, 오랜만에 열창하는 '라구요']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