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니앨범 2집 이미지 ⓒ SM 엔터테인먼트

[SSTV｜이새롬 기자] 최근 ‘마린룩’을 선보여 화제가 됐던 소녀시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가 오는 25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를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된 소녀시대의 이번 미니앨범 2집은 유영진, Kenzie, 황성제, 김진환 등 국내외 유명 작곡가들과 소녀시대의 완벽한 호흡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특히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는 몽환적인 도입부와 밝고 경쾌한 후렴구의 조화가 인상적인 트렌디한 댄스곡으로, 바쁜 일상에 지치거나 자신감을 상실해 우울한 모든 이들에게 소녀시대가 '행운의 여신'이 되어 잃어버린 용기와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에너지를 북돋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이번 앨범에 수록된 ‘1 년 後(후)’는 제시카와 샤이니(SHINee)의 멤버 온유가 함께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 듀엣 곡으로, 서로의 진심과 다르게 사소한 이유들로 멀어진 두 연인이 이별한지 1년이 되는 날 다시 마주한 모습을 담아 애절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소녀시대의 발랄한 목소리를 담은 상큼한 유로댄스 곡 ‘Etude’, 80년대 추억의 복고 사운드를 새롭게 재해석한 ‘여자친구(Girlfriend)’, 짝사랑의 애타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남자친구(Boyfriend)’, 순수한 노랫말의 ‘동화(My child)’ 등 세련되고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한편, 소녀시대는 6월 26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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