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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아-에이미-전혜빈-황승언 ⓒ tvN | ||
[SSTV｜박정민 기자] 2008년 베스트셀러 '압구정 다이어리'가 브라운관에서 부활한다.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영될 '압구정 다이어리'는 2008년 발간돼 베스트셀러가 된 동명의 원작소설을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압구정과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잇 걸(it girl)'들의 사랑과 우정, 미래에 대한 고민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압구정 다이어리'는 소설 저자인 정수현 작가를 비롯, 드라마와 영화로도 인기를 끌었던 소설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최수영 작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 해 관심을 끌고 있다.
3명의 작가진은 “미드에 지친 20~30대 여성들에게 진정한 한국형 오리지널 칙릿(chick-lit)을 선보이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주인공으로는 영화 '10억'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배우 고은아와 만능 엔터테이너 전혜빈, '악녀일기'의 에이미, 각종 CF와 영화에서 종횡무진하는 신예 황승언이 발탁됐다. 이들은 차세대 스타일 아이콘을 노리며 4인 4색의 스타일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남자 배우로는 드라마 '자명고'에 출연 중인 탤런트 여욱환과 모델 출신 탤런트 조계형 등이 가세했다. 이 밖에 전문 스타일리스트들이 선보일 의상과 소품,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의 ‘멋집’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6월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tvN 새 트렌디 드라마 '압구정 다이어리'는 내달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 방영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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