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향 ⓒ SSTV

[SSTV｜박정민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김시향이 SBS 새 주말드라마 ‘스타일’을 통해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다.

SBS 새 주말드라마 ‘스타일’은 유명 패션잡지의 패션에디터들을 중심으로 패션업계의 화려한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김혜수, 류시원, 이지아 등이 주연을 맡았다.

김시향은 잡지사 ‘스타일’에서 활동하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로 헤어아티스트 업계의 마이더스 손이자 주인공 이서정(이지아 분)의 절친인 '황보 갑주' 역을 맡았다. 김시향은 '스타일'에서 레이싱 모델 출신 다운 S라인 매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데뷔 후 ‘나는 펫 시즌3’ ‘식신원정대’ ‘스타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CF와 MC 제의 등 숱한 러브콜을 받아 온 김시향은 최근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이후 예능활동을 자제해왔다.

김시향은 “첫 정극 도전인데 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내가 맡은 황보갑주 캐릭터는 털털한 성격과 S라인 몸매에 대한 노력 등이 나와 닮은 면이 많다. 작품 안에서 내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SBS 새 주말 드라마 ‘스타일’은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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