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거로부터 딸 지킨 엄마 사연…“아이 안고 줄행랑”
쿠거로부터 딸 지킨 엄마 사연…“아이 안고 줄행랑”
  • 승인 2009.06.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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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거(퓨마) ⓒ 네이버

[SSTV|이진 기자] 커다란 쿠커(Cougar, 다른 말로 퓨마)로부터 3살배기 딸을 구해낸 캐나다의 한 어머니의 일화가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브래큰 테일에 사는 모린 리와 그의 딸 마야가 퓨마를 물리쳤다고 한다. 당시 모린 리와 그의 딸 마야는 집 근처에서 야생 딸기를 따고 있었는데 모린 리가 자신의 딸을 뒤에서 덮치려는 야생동물 쿠거를 발견하게 됐던 것.

모린 리는 반사적으로 자신의 몸을 날려 40kg짜리 쿠거로부터 마야를 보호했으며 마야를 안은 채 비명 한번 지르지 않고 집으로 달려갔다. 이후 모린 리의 이웃 사람들이 달려 나오자 쿠거는 숲 속으로 달아났고 마야는 머리와 왼팔에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한편, 모린 리의 딸 마야를 죽이려 했던 쿠거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 감시인들에게 잡혀 사살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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