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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포츠 ⓒ SSTV | ||
[SSTV | 최수은 기자] ‘인생역전’의 팝페라 가수 폴 포츠가 한국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폴 포츠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파시오네(Passione)’ 홍보차 지난 13일 인천공항에 그의 부인과 함께 입국해 14일 공식적인 행사에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폴 포츠의 공식 팬사인회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핫트랙스 음반매장 앞에서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그의 사인을 받기 위해 팬들은 일일이 그의 음반을 구매하는 등 열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평소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재능있는 일반인들과 함께 무대에 서 보고 싶다”는 말을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핸드폰 외판원으로 성악 교습을 한 차례도 받지 않았던 던 폴 포츠는 지난 2007년 6워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해 어수룩한 외모와는 달리 아름다운 목소리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불러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5월 서울과 부산에서 내한공연에 이어 두 번째 내한한 폴 포츠는 오는 15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폴 포츠, 서울 광장에 서다’라는 타이틀로 무료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과 ‘파시오네’ 앨범 쇼케이스를 가질 계획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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