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투시안경 국내유통 '논란' 네티즌들 "대책 마련 시급"
신체 투시안경 국내유통 '논란' 네티즌들 "대책 마련 시급"
  • 승인 2009.06.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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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 안경을 판매하고 있는 쇼핑몰 ⓒ 해당 홈페이지

[SSTV|박정민 기자] '중국산 투시안경'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 등 관계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에 본사를 둔 '아이글라시스 테크닉'은 최근 한국어로 된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 사람의 나체를 볼 수 있다고 알려진 '중국산 투시안경'을 판매하고 있다.

투시율 100%, 불만족시 즉시 환불'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이 웹사이트에서는 적외선을 이용했다는 투시안경이 선글라스 형은 18만 원, 안경 형은 2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적외선을 이용해 옷을 투시해 볼 수 있는 기술은 개발되지 않았다"며 호기심을 이용한 상술이라는 입장을 보이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할 뿐 별다른 대응책은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여성들의 불안감은 물론 개인의 사생활 침해에 대한 큰 우려를 나타내며 "일단 이 제품이 진짜 투시가 되는 것인지, 물품 판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공식적인 발표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쇼핑몰 측은 투시 안경이 적외선을 가시광선으로 변환하는 특수 필터를 통해 옷에서 반사된 가시광선은 차단하고 피부에서 반사된 적외선을 인식하도록 하는 원리로 작동한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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