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 안경' 한국어 홈페이지 개설, 국내 유통
'투시 안경' 한국어 홈페이지 개설, 국내 유통
  • 승인 2009.06.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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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안경 국내 홈페이지 ⓒ 해당사이트 캡쳐

[SSTV|박정민 기자] 사람의 나체를 볼 수 있다고 알려진 '중국산 투시안경'이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 본사를 둔 '아이글라시스 테크닉'은 최근 한국어로 된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적외선을 이용했다는 투시안경이 선글라스 형은 18만 원, 안경 형은 2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쇼핑몰에 따르면 제품 구매자는 모두 850여 명. 게시판에는 제품 구매를 주문했거나 이미 입금을 완료했다는 글이 하루 20여건 가까이 올라오고 있다.

이 안경은 적외선을 가시광선으로 변환하는 특수 필터를 통해 옷에서 반사된 가시광선은 차단하고 피부에서 반사된 적외선을 인식하도록 하는 원리로 작동한다고 쇼핑몰은 주장했다.

특히 쇼핑몰 후기 게시판에는 "여름 용 얇은 옷을 입고 있으면 확실히 투시된다", "신기하다", "정말 놀랍다. 후회없는 선택" 등의 글이 30여개 올라와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적외선을 이용해 옷을 투시해 볼 수 있는 기술은 개발되지 않았다며 호기심을 이용한 상술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투시안경의 국내 상륙으로 여성들의 불안과 사생활 침해 논란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큰 우려를 나타내며 당국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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