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방귀에 아내, '내가 만든 소화제네' 센스답변!
정태우 방귀에 아내, '내가 만든 소화제네' 센스답변!
  • 승인 2009.06.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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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 SSTV

[SSTV|김지원 기자] 새신랑 정태우가 "아내가 아침에 나를 위해 요리를 해주는 뒷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고백했다.

정태우는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하여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녹록치 않은 입담을 과시하여 사우나안을 후끈 달아 올렸다.

이날 정태우는 "아내가 가장 예쁜 모습은 어떤 모습이냐"는 질문에 "나를 위해 아침에 요리를 해주는 뒷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대답해 부러움을 받았다.

정태우는 자신의 아내가 다른사람들에게는 '엽기녀'이지만 자신에게는 '센스녀'라며 "연애시절 만나 지 1년 만에 방귀를 텄다"며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정태우는 "지금의 아내가 만들어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내가 방귀를 꼈다. 그 냄새를 맡은 아내가 내가 민망할까봐 '내가 만든 소화제네'라고 센스있게 말해줘 고마웠다"고 센스있는 아내 자랑을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내조의 여왕'에서 감칠맛 나는 코믹 연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최철호가 코믹 연기 비결을 공개했다.

최철호는 그간 사극 '대조영','천추태후'에서 보여줬던 무거운 이미지를 던져버리고 코믹 연기의 달인으로 거듭난 사연을 밝혔다. 최철호는 오프닝에서부터 거침없이 자기자랑을 시작하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에 제작진들은 '내조의 여왕'에서 보여준 코믹 연기가 원래 최철호의 모습은 아닌지 의심했다는데. 이어 최철호는 "4살 난 아들 덕분에 나의 코믹연기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아들에 얽힌 코믹 연기 탄생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또 그는 학창시절 짝사랑했던 여학생으로부터 실연을 당하게 된 아픈 사연을 전하며 자신의 '민망한 버릇'을 공개해 사우나를 온통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정태우, 최철호를 비롯해 오랜만에 가요계에 모습을 보인 이정현, 최근 첫사랑과 재회해 화제를 모은 은지원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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