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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ecret' 제작 발표회에 온 낸시랭 ⓒ SSTV | ||
[SSTV |황예린 PD] 행위예술가 '낸시랭'이 란제리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CJ오쇼핑 NA동 로비에서 ‘낸시랭의 더 시크리트(The Secret)’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낸시랭의 더 시크리트’는 국내 최초 선보이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쇼아트 프로그램으로 낸시랭이 직접 나서 팝아트와 홈쇼핑을 접목시킨 다양한 방식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낸시랭은 등장해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로 자신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낸시랭은 오프닝 쇼에서 마를린먼로, 안젤리나졸리 등으로 변신해, 상품이미지에 맞게 화려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낸시랭은 “모든 여성들이 어떻게 하면 옷을 더 예쁘게 입고 알맞은 란제리를 잘 선택해 입을수 있을지 가르쳐 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낸시랭의 더 시크리트’는 오는 14일 밤 11시 40분 CJ오쇼핑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으로 찾아가, 란제리를 입고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이슈가 된 낸시랭은 이후에도 행위예술, 패션 광고모델 및 방송활동을 통해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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