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세븐·박한별 7년 열애부인史
'열애 인정' 세븐·박한별 7년 열애부인史
  • 승인 2009.06.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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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 세븐 ⓒ SSTV & 세븐 공식 홈페이지

[SSTV|박정민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박한별이 7년여만에 드디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세븐과 박한별은 데뷔 초창기 때부터 열애설이 솔솔 흘러나왔다. 안양예고 동문인 두 사람은 연예인 지망생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 상에 퍼지며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져 나왔으나 "친한 친구 사이일 뿐"라고 부인했다.

또 세븐과 박한별이 국내 정상급 가수와 연기자로 발돋움하며 열애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으나 매번 '친구사이'라고 일축했다. 이후 2007년 두 사람은 배우 김희선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면서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으나 '친구 사이'라는 입장만을 고수했다.

그리고 세븐이 국내활동이 뜸해지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그라드는가 싶었지만, 2008년 말 미국 LA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교포들에 의해 목격되며 또 다시 핑크빛 로맨스에 휩싸였다. 미국교포들에 의하면 두 사람은 교포들이 밀집한 LA 한인타운 내에서 함께 장을 보는가 하면, 다정하게 식사를 즐기거나 옷 쇼핑을 하는 등 거리낌없이 데이트를 즐겼다.

당시 세븐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워낙 어린 시절부터 친한 사이다. 세븐이 미국 생활을 하며 외롭다보니 친구인 박한별이 응원차 보러 간 것 같다"고 또 다시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 달 세븐과 박한별은 더 이상 열애설을 부인하기 힘든 입장이 됐다. 다정한 커플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된 것. 사진 속에서 세븐은 상의를 벗고 있고, 박한별은 끈 나시 하나만 입은 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사진 주위에는 '2008 03 30'라는 숫자와 'W-Happy 6th anniversary, 6년째 연애 중'이란 문구도 적혀 있어 누가 봐도 커플임에 확실한 모습이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다 6월 10일 세븐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7년 째 열애 중인 사실을 당당히 고백했다. 세븐은 10일 '다 말해줄게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저 최동욱과 배우 박한별 양은 그동안 좋은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온 연인관계가 맞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사랑 앞에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힘들었던 것은 모두 잊고 앞으로 행복하길", "이제 훈훈한 커플로 공식인정 됐으니 예쁘게 만나세요", "당당하게 밝힌 만큼 앞으로 더 예쁜 사랑 키워가길 바란다" 등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한편, 박한별 측은 지난 달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진과 관련,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진 유출 이후 박한별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으며 현재 촬영 중인 다수의 작품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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