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사회적 책임 통감, 죄값 치를 것" 공식입장 발표
주지훈 "사회적 책임 통감, 죄값 치를 것" 공식입장 발표
  • 승인 2009.06.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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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 SSTV

[SSTV|박정민 기자] 배우 주지훈이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은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주지훈의 소속사 측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떤 식으로든 사회적인 책임을 받고, 좋은 일을 하며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마약 투약혐의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경찰의 갑작스런 마약 수사와 주지훈의 혐의 인정으로 인해 사건이 확산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건에 대해 소속사 역시 배우 관리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하며 그동안 사건 파악에 나섰다. 문화 권력이라는 말처럼 스타의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사태 파악에 시간이 걸렸다"고 당시 정황을 덧붙였다.

또 "조사 결과 주지훈은 1년 3~4개월 전 1.2회 단순 복용으로 확인됐으며 , 마약 운반책으로알려진 윤모씨와는 그날 친구의 소개로 처음 알게됐다"며 "술에 만취한채 권유로 먹게됐고, 그 이후 두 번 다시 손도대지 않았다. 주지훈은 심지어 절친한 동료였던 그 친구와는 그날 이후 아예 연락을 끊고 지냈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거짓말을 누구보다 제일 싫어했던 주지훈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시인했다"고 밝힌 후,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친구집에서 만취 상황에서 이뤄졌다. 1,2회 단순 복용이후 마약의 위험성을 감지한 뒤 그날 이후로는 절대 하지않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주지훈을 비롯해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어떤식으로든 사회적인 책임을 받을 예정이며, 좋은 일을 하며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끝을 맺었다.

한편, 9일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는 형사합의 27부(한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엑시터시와 케타민 등을 투약, 마약류 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주지훈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44만원을 구형했다. 또한 마약운반책으로 알려진 윤설희에게 징역7년에 추징금 1천320만원, 예학영에게는 징역5년에 추징금 226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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