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박한별 열애인정, 팬들 “안 사귄다는게 이상한 상황이었다”
세븐 박한별 열애인정, 팬들 “안 사귄다는게 이상한 상황이었다”
  • 승인 2009.06.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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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 기자] 가수 세븐이 박한별과의 열애사실을 10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하자 팬들은 늦었지만 잘한 결정이라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븐의 미니홈피와 각종 기사 댓글 창을 통해 “솔직함이 보기 좋다”, “예쁜 사랑하세요”, “잘했어요. 이제 그냥 편하게 사겨요”라며 축하글을 올렸으며 또 다른 네티즌들은 “웃긴다. 감추면 뭐 좋은일이라도 있나”, “이제야 밝혔다고 당당하다고 칭찬하는 건 또 뭔가”, “안 사귄다는게 이상한 상황이었다”라며 씁쓸해했다.

뿐만 아니라 “뭘 새삼스럽게”, “관심없다”, “모르는 사람도 있었나” 라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더러 보였다.

10일 오전 7시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다 말해줄게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긴 세븐은 “저 최동욱과 배우 박한별양은 그동안 좋은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 온 연인관계가 맞다”고 털어놨다.

세븐은 최근 유출된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에 대해 이야기 하며 “사진 한 장으로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점 사과드린다”고 말한 후 “지금까지 공개한 연예인 커플들 중 이별하고 후회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사생활은 지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열애 사실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세븐은 “오늘 이후로는 '한 남자로써 한 여자에게 조차 당당하지 못한 내자신이 어떻게 수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을수 있을까..?' 라는 죄책감과 불편한 마음은 이제 떨쳐버릴수 있을 것 같다"며 "쉽지않은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저를 믿어주시고, 친형같은 맘으로 이해해주신 현석이형, YG 엔터테인먼트, 바른손 엔터테인먼트 모든 가족 여러분들, 팬여러분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로서 배우로서 멋진모습 보여드릴것을 약속드리겠다"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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