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연인' 박한별 사생활 지켜주고 싶었다"
세븐 "'연인' 박한별 사생활 지켜주고 싶었다"
  • 승인 2009.06.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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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 박한별 ⓒ 세븐 공식 홈페이지 & SSTV

[SSTV|박정민 기자] 가수 세븐이 배우 박한별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여태껏 열애설을 부인해 온 까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븐은 10일 오전 7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다 말해줄게요'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통해 박한별과의 연인 관계임을 밝히며 "지금까지 공개한 연예인 커플 들중 이별, 후회하는 모습들을 간간히 지켜 보면서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사생활은 지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여태껏 열애 사실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

앞서 세븐은 "제가 왜 이렇게 글을 쓰는지 여러분들 잘 아실꺼라 생각된다. 얼마전 본의아니게 유출됐던 사진 한장으로 많은 심려 끼쳐 드린점 깊이 사과드린다. 하나하나 일일히 다 설명하기에는 더 구차해질것 같아 돌려말하지 않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데뷔 초 부터 무성했던 소문들을 항상 친구 사이일 뿐이라는 말로 덮어야만 했던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희는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좋은 단짝친구로 지내며 데뷔이후에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연인사이로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인터넷 상에 퍼진 커플 사진에 대해서는 "작년에 내가 지갑속에 넣어다니던 사진을 스캔해 미니홈피에 '비공개'로 올렸던 사진이다"며 "저 혹은 박한별씨의 미니홈피가 해킹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킹한 당사자가 가장 자극적인 사진을 유출시킨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또 세븐은 "인터넷 공간에서 만이라도 다른 평범한 커플들처럼 작고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싶었다"고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이 같은 저희들의 욕심에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를 숙입니다"고 사과의 뜻을 표했다.

한편, 세븐과 박한별의 당당한 열애 사실 고백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사랑 앞에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힘들었던 것은 모두 잊고 앞으로 행복하길", "이제 훈훈한 커플로 공식인정 됐으니 예쁘게 만나세요", "당당하게 밝힌 만큼 앞으로 더 예쁜 사랑 키워가길 바란다" 등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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