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인정' 세븐·박한별 "당당한 고백이 멋지다" 한 목소리로 '축하'
'열애인정' 세븐·박한별 "당당한 고백이 멋지다" 한 목소리로 '축하'
  • 승인 2009.06.10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한별 & 세븐 ⓒ SSTV & 세븐 공식 홈페이지

[SSTV|박정민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박한별이 7년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고백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응원과 축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세븐은 10일 오전 7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다 말해줄게요'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통해 "저 최동욱과 배우 박한별 양은 그동안 좋은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온 연인관계가 맞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그는 "데뷔 초 부터 무성했던 소문들을 항상 친구 사이일 뿐이라는 말로 덮어야만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희는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좋은 단짝친구로 지내며 데뷔 이후에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연인사이로 꾸준히 발전해왔다"며 "지금까지 공개한 연예인 커플들중 이별,후회하는 모습들을 간간히 지켜 보면서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사생활은 지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여태껏 열애 사실을 숨긴 까닭을 밝혔다.

박한별과의 열애를 당당히 고백한 세븐은 "오늘 이후로는 '한 남자로써 한 여자에게 조차 당당하지 못한 내자신이 어떻게 수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을수 있을까..?' 라는 죄책감과 불편한 마음은 이제 떨쳐버릴수 있을 것 같다"고 홀가분한 기분을 나타냈다.

뒤늦은 세븐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연예인 커플을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이 많아 지난 7년이란 시간을 남몰래 속앓이 해왔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여태껏 열애를 부인해온 세븐과 박한별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당당하게 밝히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두 사람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힘들게 열애 사실을 공개한 두 사람을 응원했다.

또 세븐의 미니홈피에는 "사랑 앞에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힘들었던 것은 모두 잊고 앞으로 행복하길", "이제 훈훈한 커플로 공식인정 됐으니 예쁘게 만나세요", "당당하게 밝힌 만큼 앞으로 더 예쁜 사랑 키워가길 바란다" 등 두 사람의 사랑을 축하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세븐은 지난 달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커플 사진에 대해 "저 혹은 박한별씨의 미니홈피가 해킹된것으로 추정되며 해킹한 당사자가 가장 자극적인 사진을 유출시킨것으로 추측된다"며 "인터넷 공간에서 만이라도 다른 평범한 커플들처럼, 작고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싶었던 저희들의 작은 욕심에 다시한번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를 숙입니다"고 전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영화 '요가학원' 박한별 '세븐과의 열애설' 질문에 '그저 웃음만']

[VOD- 영화 '요가학원' 현장공개, 박한별 '명품 복근' 공개해 눈길]

[VOD- 유진 "영화 '요가학원' 처럼 여자들이 떼거지로 나온 영화는 처음"]

[VOD- 박한별 "아직은 부족한 것이 더 많이 보인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