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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이진 기자] 만능 MC 현영이 고려대 대학원생이 된다.
현영의 소속사인 봄날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현영이 고려대 언론정보학과 석사학위 과정을 지원해 지난 6월 9일 학교 측으로부터 최종 합격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현영은 올 9월부터 '최연소 교수'로 잘 알려진 탤런트 이인혜와 김아중과 함께 수업을 듣게 됐다.
현영은 소속사를 통해 “방송 활동으로 얻은 경험을 학교에서 보다 자세히 공부하고 싶었다”며 “공부를 늦게 시작한 만큼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현영은 지난 1997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들어왔으며 용인대에서 환경보건학을 전공했다. 2007년 영화 '최강 로멘스'의 주연으로 열연했으며 현재 KBS 2TV 예능 '대결 노래가 좋다'와 MBC 예능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시즌2'에서 MC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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