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크기 나방, 40m 거대 아나콘다 출몰 왜?
사람크기 나방, 40m 거대 아나콘다 출몰 왜?
  • 승인 2009.06.1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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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아나콘다 ⓒ 리즈번 투데이 캡쳐

[SSTV|김태룡기자] 사람크기 나방을 보셨나요? 10일 새벽 사람크기의 나방 사진이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구 온난화와 무문별한 개발로 인한 생태계 파괴로 최근 기이한 동물들의 출몰이 잦아지고 있다. 최근 14m가 넘는 초대형 지렁이 ‘몽골리안 데스윔’이 화제를 모은데 이어 네스호 괴물 네시, 사람 얼굴의 강아지, 몬탁 괴물, 괴물메기등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은 기이한 동물들이 출몰하고 있다.

여기에 몸통 직경 2m에 길이가 40m나 되는 거대 아나콘다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의 리즈번투데이는 영국 리즈번에 살고 있는 탐험가 마이크 워너(73세)씨가 페루 아마존 정글 지역에서 거대한 아나콘다를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23년 동안 거대 아나콘다를 쫓아온 마이크 워너씨와 그 아들 그레그(44세) 씨는 위성사진 촬영 장비가 갖춰진 항공기를 타고 거대 아나콘다 서식지로 여겨지는 지역을 탐사하던 중 열흘이 넘는 탐험 끝에 거대 아나콘다로 추정되는 생물을 발견했다.

길이 약 40m에 몸통 직경이 2m가 넘는 것으로 보이는 거대 아나콘다의 사진에 국내 네티즌들이 깜짝 놀라고 있다. 각종 블로그와 게시판에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하다”, “말이 2m지 실제로 보면 엄청날 것”, “40m면 아파트 10층 높이 아닌가?”, “완전 놀랬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직경 2m짜리 아나콘다 사진이 딸랑 한 장?”, “저 사진을 봐서는 직경 2m로 보이지 않는다”며 의혹을 제기하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아마존강 유역에 사는 원주민들은 최대 50m에 달하는 아나콘다가 있었다는 구전을 믿고 있는 만큼 이번에 발견된 아나콘다에 대해 ‘물의 신’을 뜻하는 '야쿠마마'로 부르기도 했다.

일반적인 아나콘다의 색깔은 초록색이지만 야쿠마마의 경우 몸통색이 신비한 느낌을 주는 어두운 갈색빛이라고 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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