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가 최근 공개 연인을 선언한 장윤정과 노홍철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입을 열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 연출: 김정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양정아는 “깜짝 놀랐다. ‘골미다’ 멤버들도 어제 촬영을 하면서 (열애사실을) 알게 되었다. 더욱이 전혀 상상을 못했던 커플이기에 무척 당황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인터뷰를 들은 결과 그동안 노홍철씨가 애를 많이 썼더라. 두 사람이 만난 지 한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주위에서 ‘결혼 하는 것 아니냐? 자녀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라며 걱정 섞인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곧 “두 사람 연애하기 좋은 나이 아닌가, 서른 살. 굉장히 좋아 보이고, 잘 만났으면 좋겠다”며 부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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