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녀사형수' 사진에 중국 네티즌 반응도 '각양각색'
'중국미녀사형수' 사진에 중국 네티즌 반응도 '각양각색'
  • 승인 2009.06.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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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미녀사형수 사진들 ⓒ 중국 각종 포털 사이트

[SSTV|이진 기자] 5일 국내의 한 언론에 의해 '중국미녀사형수' 사진이 보도되면서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이 '중국미녀사형수' 사진과 진위여부 및 중국 현지 네티즌 반응에 쏠리고 있다.

'중국미녀사형수'를 최초로 보도한 해당 매체는 중국의 포털 사이트 '마오푸'가 최근 '아름다운 여성 사형범들'이라는 제목으로 여성 사형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중국에 실망이다”, “인권유린이다”라고 분노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들은 사형수처럼 보이지 않는 여성들의 사복 차림을 지적하며 “연출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사진의 진위 여부를 놓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 네티즌들은 중국의 포털 사이트인 '파오파오'와 'ytbbs 닷컴' 뜬 동일한 '중국미녀사형수' 사진을 보며 “무슨 나쁜 짓을 했든, 아무튼 죽겠군”, “정말 보기 흉하다”라는 냉소적인 반응과 함께 “불쌍하다”, “아깝다”, “죽기에는 아까운 미녀다”라는 동정심어린 댓글을 달았다.

또한 “대체 무슨 죄 때문이야? 누가 아는 사람 있어?”, “뭐 때문에 죽는 거지?”라며 죄명을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을 비롯해 “마약을 사들였나 보군”, “치정 살인 아닐까?”, “강간했나?” 등의 추측 의견도 올라왔다.

뿐만 아니라 “죽지 말고 내 마누라나 돼줘”, “밑에서 두 번째 여경찰이 가장 미인이다!”, “죽이지 말고 매춘을 보내라”, “얼굴이 너무 예쁘니까 (사형을 피할) 여지를 남겨줘라”, “얼굴이 예뻐 사형을 피할 여지를 남겨 둔다면 난 지금 은행 털러 가야겠다” 등의 농담 섞인 반응도 올라왔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여기에) TV에 나온 사진이 너무 많아”라고 말해 공개된 사진들 중에는 실제 사형수 사진과 드라마 속 사진이 혼재돼 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ku6 닷컴'에는 실제 여성사형수들의 사진을 모아 장난스러운 글을 덧붙여 만든 동영상도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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