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유린 '중국미녀사형수' 사진에 국내 네티즌 “조작이다”VS“가능하다”
인권유린 '중국미녀사형수' 사진에 국내 네티즌 “조작이다”VS“가능하다”
  • 승인 2009.06.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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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사형 총살 직전의 여성 사형수 ⓒ 바이두

[SSTV|이진 기자] 중국의 미녀 사형수들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국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현지 언론에서 여성 사형수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내보냈다는 점이 국내 네티즌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중국의 포털사이트 '마오푸'가 최근 '아름다운 여성 사형범들'이라는 제목으로 여성 사형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놀라운 점은 그들의 얼굴이 모자이크 하나 없이 그대로 공개됐다는 점뿐만 아니라 사진 속 여성 사형수들이 일상생활 중에 막 붙잡혀 들어 온 것처럼 온통 사복 차림이라는 점이다.

사진 속 '중국 미녀 사형수'들은 수갑이나 밧줄로 몸이 묶인 채 총살을 기다리거나 자신의 사형순서를 기다리는 모습, 전기의자에 앉은 모습이다.

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이렇게 얼굴 공개해도 되는 건가?”, “재소복도 안 입히고 얼굴까지 공개하다니 심각한 인권침해다”, “말세네 말세”, “중국 진짜 혐오스럽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으며 또 다른 네티즌들은 “조작일 가능성이 크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이미지를 깎을 사진인데 제재가 없다니 말도 안된다”, “아무리 유명 포털에 올려놨다 해도 도가 지나친 것 같다”, “어떻게 감옥 살이를 하다 나온 사람이 저렇게 깔끔할 수 있냐, 100% 조작이다”라며 사진의 진위 여부를 놓고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중국이 달리 공산주의 나라인가”, “한국돈으로 4천만원을 횡령해도 사형당한다고 중국사람에게 들었다”, “중국에서는 공개사형이 어색한 일이 아니며 사진 공개도 불법이 아니다”, “처음 있는 일이 아닌데”라며 사진이 조작되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한편, '중국미녀 사형수' 사진은 마오푸 외에도 중국의 기타 대형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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