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녀사형수 사진, 중국 현지 네티즌은 무덤덤?
중국미녀사형수 사진, 중국 현지 네티즌은 무덤덤?
  • 승인 2009.06.05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미녀사형수 ⓒ 마오푸 및 중국 포털 사이트

[SSTV|이진 기자] 중국의 미녀 사형수들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국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형을 기다리는 여성들이 모두 사복차림이라는 점이 경악케하고 있다.

중국의 포털사이트 '마오푸'가 최근 '아름다운 여성 사형범들'이라는 제목으로 여성 사형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놀라운 점은 사진 속 여성 사형수들이 사복을 입었다는 점과 그들의 얼굴이 모자이크 하나 없이 그대로 공개됐다는 점이다.

'중국 미녀 사형수'들은 수갑이나 밧줄로 몸이 묶인 채 총살을 기다리거나 자신의 사형순서를 기다리거나 전기의자에 앉은 모습으로 사진이 찍혔다.

해당 사진을 본 중국 현지 네티즌들은 “불쌍하다, 겨우 21살이래”, “그런데 사형 당하는 이유는 뭐지?”, “누가 사형당하는 죄명이 뭔지 알고 있으면 좀 알려줘”라는 반응과 함께 “마약을 사들였나 보군”, “죽이지 말고 매춘을 보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왜 얼굴을 공개했지?”, “인권침해다”는 반응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재소복도 안 입히고 얼굴까지 공개하다니 심각한 인권침해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사형수를 찍은 사진들을 인터넷에 공개한 자체가 신기하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으며 일부에서는 “연출된 사진 아냐?”, “중국은 모든 게 가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미녀 사형수' 사진은 마오푸 외에도 중국의 기타 대형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이연우 감독 "김윤석 캐스팅 이유 '인간적인 면' 때문"]

[SS취재'후'] 김효진 결혼, 유재석 '온 몸' 던져(?) 축하하다]

[SS취재'후'] 선덕여왕, '이요원 파 VS 고현정 파' 누가 주님을 모셨는가?]

[VOD] 엔니오 모리꼬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묵념 '눈길']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