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인간' 존재 여부 두고 네티즌 '설왕설래'
'잔디인간' 존재 여부 두고 네티즌 '설왕설래'
  • 승인 2009.06.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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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인간 ⓒ SBS

[SSTV|박정민 기자] 4m에 달하는 괴물메기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몸에서 잔디가 자라는 '잔디 인간'의 진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실제로 존재 할 것이다"와 "합성사진일 것이다"라는 상반된 반응을 내놓고 있다.

5일 방송되는 SBS '있다!없다?'에서는 몸에서 자라는 '잔디 인간'이 존재하는지, 사진으로만 떠돌고 있는 '잔디인간'에 대한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사진 속 '잔디 인간'이라 불리는 한 여성은 팔과 다리, 심지어 얼굴까지 잔디로 뒤덮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케했다.

특히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변해버린 '나무 인간'에 이어 '잔디 인간'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항간에 떠돌고 있는 이 '잔디 인간' 사진이 조작인지 진실인지는 5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SBS '있다!없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산을 공짜로 주는 아파트', '집 안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 '일 년 내내 안개 속에 갇힌 집' 등의 진위 여부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SBS '있다! 없다?'는 소재 고갈 등의 이유로 오는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3년여 만에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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