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사, 결심엔진 '빙'으로 구글에 도전장!
MS사, 결심엔진 '빙'으로 구글에 도전장!
  • 승인 2009.06.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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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검색엔진 '빙' ⓒ 빙 사이트 캡쳐

[SSTV|이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사(MS사)가 새로운 검색엔진 '빙(Bing)'으로 구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에서는 3일부터 베타 서비스로 '빙'(www.bing.com)을 사용할 수 있다.

스티브 발머 MS사 회장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그동안 '쿠모'로 알려졌던 새 검색엔진 '빙'을 공개했다. MS 측은 “'빙'은 검색엔진이 아닌 결심엔진(Decision Engine)”이라고 설명하며 “구글처럼 네티즌의 클릭 수에 따라 배열되지 않고 (MS사가)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통해 네티즌이 무엇을 검색하고 원하는지 미리 알아 그 결과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특히 MS사는 “검색 결과가 너무 많거나 불필요한 광고 등이 겹치는 것을 막고 네티즌이 정말 원하는 정보를 걸러내 의사결정을 돕는 검색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빙'의 특이점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MS 측은 오는 10월 22일 윈도우 비스타 버전을 잇는 '윈도우7'을 공개할 예정이며 한국어 버전의 '윈도우 7'은 11월에 나올 전망이다.

한편, 중국 정부가 천안문사태(1989년 6월 4일) 2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인터넷 통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미 지난 3월부터 유튜브 서비스를 차단했으며 최근 트위터(Twitter)와 핫메일, 빙, 야후의 사진공유 사이트 플리커(Flicker)의 접속을 차단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검색 사이트 '바이두'에서는 현재 천안문 사건과 관련된 검색 결과를 찾을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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