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지훈·윤설희 등 마약사범 84명 추가 '적발'
연예인 주지훈·윤설희 등 마약사범 84명 추가 '적발'
  • 승인 2009.06.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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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 SSTV

[SSTV|박정민 기자] 서울 강남과 이태원 일대의 클럽에서 연예인과 유흥업게 종사자 등 마약사범 수십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3일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올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두 달간 서울 강남과 이태원 등지의 클럽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12명을 구속하고 7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대상은 연예인을 비롯해 유흥업소 종사자, 회사원, 원어민 영어강사,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일본이나 중국, 캐나다 등지에서 엑스터시를 비롯한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강남과 이태원 등지 클럽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클럽 내 밀폐된 공간은 물론 공개된 장소에서도 3~4명이 모여 엑스터시 등을 음료에 타 먹는 방법으로 마약을 즐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특히 주지훈을 비롯한 연예인 6명은 마약공급책으로 활동했던 영화배우 윤설희가 일본에서 밀반입한 마약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4월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톱스타 주지훈을 입건했고, 마약 밀반입 및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과 배우 윤설희에 대해 법적 조취를 취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측은 “적발된 연예인은 배우 4명, 가수 1명, 모델1명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로, 현재 지상파 방송 드라마에 출연 중인 연예인도 있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신원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앞으로 클럽 등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주택가나 도심 외곽지역 등에서 대마 등의 밀경작이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색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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