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마약 무더기 적발, 공급책 윤설희는 누구?
연예인 마약 무더기 적발, 공급책 윤설희는 누구?
  • 승인 2009.06.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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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희 ⓒ 팬카페

[SSTV|박정민 기자] 배우 주지훈을 포함해 연예인 6명이 마약 투약 혐의로 무더기 적발된 가운데 마약 공급책으로 나선 윤설희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설희는 영화 '타짜'와 '이장과 군수'에서 각각 '다방 아가씨 1'과 '다방 아가씨 3' 역으로 출연했다. 이 밖에도 영화 '색즉시공 시즌2',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바람피기 좋은날’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다 지난 2007년 8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윤설희는 마약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구입 자금으로 약 1억원을 받아 총 14차례 일본을 오가며 마약류인 엑스터시 280여 정과 케타민 280여g을 반입했다. 경찰은 윤설희가 여성용 생리대에 마약을 숨긴 후 속옷 한 장을 더 껴입는 방식으로 몰래 반입해왔다고 밝혔다.

이같은 마약 밀반입 및 마약 투약혐의로 윤설희와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구속 영장을 받고, 한류스타 주지훈이 불구속 기소된데 이어 마약 공급을 담당했던 윤설희로부터 마약을 건네 받은 연예인이 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배우 주지훈을 포함해 연예인 6명을 마약류 투약혐의로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적발된 연예인은 배우 4명, 가수 1명, 모델1명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로, 현재 지상파 방송 드라마에 출연 중인 연예인도 있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신원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국가정보원과 공조, 지난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민생침해범죄 소탕 60일 계획’의 일환으로 강남과 이태원 등지의 클럽을 대상으로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을 실시, 기간 중 마약류를 밀반입, 투약한 남녀 유흥종사자, 원어민 교사, 강사, 연예인, 대학생 등 마약류 사범 총 84명을 검거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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