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발랄' 장윤정, '애가타'로 '성숙미' 물씬 선보인다
'상큼발랄' 장윤정, '애가타'로 '성숙미' 물씬 선보인다
  • 승인 2009.06.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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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 인우프로덕션

[SSTV|박정민 기자] 트로트퀸 장윤정이 후속곡 '애가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여름 밝고 경쾌한 리듬의 트위스트곡 '장윤정 트위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윤정은 후속곡 '애가타'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한층 더 성숙된 여인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장윤정 트위스트' 활동 당시 상큼함과 발랄함을 강조한 장윤정은 서른에 접어든 지금 성숙함이 물씬 풍기는 '애가타'로 여인의 향기가 묻어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장윤정이 후속곡으로 결정한 '애가타'(작사 이건우, 작곡 임종수)는 ‘사랑하는 이를 보면 애가 탄다’는 내용의 노랫말에 애절한 멜로디 속 가슴 찡한 섹소폰 소리가 매력적인 정통 슬로우곡.

이는 나훈아의 ‘고향역’ 태진아의 ‘옥경이’ 하수영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등을 작곡한 임종수와 전영록의 ‘종이학’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이동기의 ‘논개’ 등 히트 작사가 이건우의 합작품으로 완성도와 작품성이 두루 갖춰져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속사 인우프로덕션(대표 홍익선) 측은 “장윤정은 데뷔 후 6년 동안 밝고 경쾌한 퓨전트로트가 주를 이뤘다. 더욱 성장하는 대형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슬로우곡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돼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작품성을 최우선으로 여겨 '애가타'를 후속곡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10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TJB '전국 TOP10 가요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애가타’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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