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김윤석, 매력적인 '너털웃음'
[SS포토] 김윤석, 매력적인 '너털웃음'
  • 승인 2009.06.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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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북이 달린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윤석 ⓒ SSTV

[SSTV | 최수은 기자] 배우 김윤석의 차기작 ‘거북이 달린다(감독 이연우, 제작 씨네2000)’가 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이연우 감독은 “감회가 남다르다”며 “할리우드 기계들과 싸워 이기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영화 ‘트랜스 포머’와 같은 시기에 개봉을 하게 된 것.

언론시사 후 액션드라마라는 장르에서 액션과 코믹, 드라마가 조화롭다는 평도 있는 반면 액션영화인데 비해 액션이 약하다는 평도 있었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은 액션이라기보다는 큰 사건이 있으면 그 사건을 둘러싼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영화에서 희대의 탈주범(정경호 분)과 질긴 승부를 시작한 충남 예산의 한량 형사 조필성으로 분한 김윤석은 “이번 영화를 선택하게 된 것은 시골스러운 순박한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미련스러운 상황판단이 보여주는 코미디를 높이 평가했다. 캐릭터가 부서지지 않는 코미디 상황들에 대해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고 실제 예산에 가서 충청도 사람들의 정서를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탈주범 송기태 역을 맡은 정경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극 중 경주(선우선 분)을 만나기 위해 예산으로 들어왔고, (탈주범이기에) 도망 다니면서 지친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 또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어쩔 수 없이 도망가야 되는 기태의 입장을 많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거북이 달린다’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선우선은 “겉으로는 강하고 안으로는 강하면서도 약한 심성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두 가지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가 힘들었다”며 “연기는 쉽지 않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 영화는 거북이처럼 느리고 순박한 시골형사 조필성이 탈주범 송기태로 인해 형사의 명예, 가정의 위신, 남자로서의 자존심까지 잃게 되면서 탈주범과의 악전고투를 벌이는 이야기이며, 오는 6월 11일 개봉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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