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시스루'의상은 배우로 각오를 다지기 위한 시도였다!"
손태영 "'시스루'의상은 배우로 각오를 다지기 위한 시도였다!"
  • 승인 2009.06.01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태영 ⓒ SSTV

[SSTV|이새롬 기자] 배우 손태영이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극본: 이유선, 연출: 윤류해)’ 제작보고회 당시 입고나온 파격의상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4월 28일 ‘두 아내’ 제작발표회 당시 손태영은 속옷이 비치는 ‘시스루’의상을 입고 등장해 크게 화제가 되었다.

손태영은 “그때 발표회 자리는 제가 아기엄마나 혹은 누구의 아내로서가 아니라 배우 손태영으로 참석했던 거였고, 의상은 배우로서 새로운 각오로 연기에 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도 중의 하나였다”라며 “그렇게 화제가 될 줄은 정말 몰랐지만, 제가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의상하나에도 신경 쓴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두 아내’에서 맡고 있는 역할에 대해서는 “지숙이라는 역할이 영희(김지영 분)로부터 철수(김호진 분)를 빼앗는다고 보시는 분들은 악역으로 여기실 수도 있지만, 오히려 지숙은 불쌍한 여자”라며 “‘이 역을 제대로만 해내면 연기자로서도 발전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캐스팅 되었을 때도 주저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손태영은 극중에서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앙숙으로 지내는 김지영과는 실제로 둘도 없이 친한 사이라고. “지영언니와는 성격이 잘 맞아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지영언니가 저보다 두 달 먼저 아기를 낳아서 아기에 대한 조언을 많이 구하는 편”이라며 “아기를 보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몇 개월이 되면 아기가 목을 제대로 가누는지, 둘째계획은 있는지 등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서로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태영은 “‘두 아내’가 6개월간 계속되는 만큼 조금만 더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지숙에 대한 연민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애틋해질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손태영 '씨스루 룩', 속옷비치는 파격의상 시선집중]

[[VOD] 손태영, '출산 후 몸매 관리는?']

[[VOD] 김지영,"대한민국 아줌마들~화이팅!"]

[[VOD] 김호진, "처음에는 망설였던 역할이에요!"]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