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희 뮤비 '애벌레' 중 ⓒ 바탕뮤직

[SSTV｜이진 기자] 원준희의 '애벌레' 뮤직비디오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몽환적인 분위기가 음악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부활의 김태원이 뮤직비디오에 까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원준희의 새 싱글 앨범 '리턴제로(Return Zero)'의 '애벌레'는 '부활'의 보컬 정동하의 시원스러운 목소리와 원준희의 감미로운 목소리,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의 피아노 연주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취업난 등에 지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동화적 느낌이 물씬 나는 '애벌레’ 뮤직비디오는 크로마키 촬영기법으로 제작됐다. 크로마키 기법은 영화 ‘300’에서 사용한 기법으로 땅이 갈라지고, 피아노에 나비가 피어나고, 배가 바다를 뚫고 솟아 오르는 등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 해당 뮤직 비디오는 온라인 사이트 곰TV에서 공개 며칠만에 조회수 13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수 원준희는 이번 앨범의 수익금 중 일부를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더욱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원준희의 디지털 싱글 '리턴 제로(Return Zero)'는 베스트 앨범형식으로 MC한새와 함께한 ‘사랑은 유리같은것’, 김태원이 원준희에게 선물한 곡 ‘사랑해도 되니’,’거울앞에서’등과 신곡 두곡을 더해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4월경 교통사고 때문에 앨범 발표 일정에 차질이 생겨 편곡된 곡인‘애벌레’만 선공개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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