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아역 남지현 "고현정 만큼 기대감 높은 친구"
'선덕여왕' 아역 남지현 "고현정 만큼 기대감 높은 친구"
  • 승인 2009.06.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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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덕만공주 역의 남지현 ⓒ MBC

[SSTV|박정민 기자] MBC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공주 역을 맡은 배우 남지현이 고현정에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를 내뿜을 예정이다.

남지현은 1일 방송될 '선덕여왕' 3회에서 주인공 덕만공주(이요원 분)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어린 덕만공주는 미실(고현정 분)의 암살 계획을 간파한 진평왕(조민기 분, 아역 백종민 분)의 유모였던 소화(서영희 분)와 함께 멀리 중국 땅으로 도망쳐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한지혜의 아역으로 주목 받았던 중학교 1학년생 남지현은 지난 2월, 20여일간 중국 닝샤성 은천 서부 세트장과 텅거리 사막, 감숙성 돈황 지질 공원 및 월아천 등지에서 진행된 촬영에 임했다.

영하 20도 이하의 추운 날씨와 끝없이 불어대는 모래바람과 싸운 '선덕여왕' 제작진은 칠숙(안길강 분)과 소화 등 성인 연기자들도 힘든 영하의 모래 사막 촬영 에서 남지현이 침착하고 집중력있는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금치못했다는 후문이다.

박홍균 PD는 “어린 덕만 역의 남지현은 앞으로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연기감이 좋은 친구”라며 남지현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고, 김영현 작가도“고현정씨 만큼이나 기대감 높은 친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지현은 “역사책에서 보던 선덕여왕의 아역을 제가 하다니 꿈만 같다”라며 “앞으로 고현정 선배님하고 연기하게 될 순간이 무척 긴장되고 떨린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내비쳤다.

또한 남지현은 “끝없는 사막의 광경, 지질고원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곳을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집이 그립기도 했다”며 “산처럼 높은 모래능선을 낙타와 걷고 뛰고, 며칠씩 밤을 새고 졸음을 참는 생활을 반복한 후 학교에 돌아왔더니 친구들이 까맣게 탔다고 놀렸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남지현은 '선덕여왕' 7부까지 이요원의 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선덕여왕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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