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히는 헤이즈와 싱어송라이터 정세운,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에버글로우까지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유닛그룹 우석X관린이 미니 1집 ‘980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별짓’은 ‘스타’라는 뜻과 ‘태어나서 별짓을 다 해본다’라는 두 가지의 뜻을 담고 있는 힙합 R&B 곡이다. 우석과 라이관린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두 사람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았다. 음원 발매 후 두 사람은 음악방송, 예능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어 14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고고베베’는 다채로운 멜로디가 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을 지녔으며, 마마무 특유의 신나고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 담긴 곡이다. 가사에는 지나간 사랑과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담았다. 발매 후 마마무는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어 에버글로우, 헤이즈, 정세운이 대중들의 취향을 저격할 곡을 들고 찾아온다.

#영원한 빛, 에버글로우.

위에화 엔터 첫 걸그룹 에버글로우는 멤버 이유, 시현, 미아, 이런, 아샤, 온다 6명으로 구성 되어 있다. 데뷔 전부터 각 멤버별 데뷔 필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으며, 특히 ‘프로듀스48’에 출연한 김시현, 왕이런이 속해 있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에버글로우는 오는 18일 데뷔 앨범 ‘ARRIVAL OF EVERGLOW’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타이틀곡은 ‘봉봉쇼콜라(bonbon chocolat)’로, 에버글로우의 통통 튀면서도 에너지 가득한 보컬의 힘이 느껴지는 곡이다. 그 외에도 ‘달아(Moon)’, ‘D+1’ 등이 앨범에 포함 되어 있다.

데뷔를 앞둔 에버글로우는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앨범에 관한 것과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특히 타이틀곡은 빌보드 1위 작곡가 멜라니 폰타나와 유명 작사가 JQ가 호흡을 맞췄다고 밝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층 더 깊어진 성숙함, 정세운.

정세운은 지난해 7월 새 앨범 ‘Anothe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20 Something’은 마이너한 진행으로 출발하여 점차 밝아지며, 후반부 아름다움을 그려낸 곡이다. 작사에는 정세운이 브라더수와 호흡을 맞추며 공감을 유발, 곡의 싱그러운 매력을 극대화 시킨 바 있다. 이 활동으로 정세운은 싱어송라이터로서 굳게 자리매김 했다.

이를 이어 오는 19일 정세운은 새 미니앨범 ‘±0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필링(Feeling, Feat. PENOMECO)’으로 정세운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페노메코가 피처링을 맡았다고 밝혀 두 사람의 호흡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 외에도 앨범에는 ‘나의 바다’, ‘니가 좋아한 노래’, ‘너와 나의 거리’ 등 총 6곡이 포함 되어 있다.

신곡 공개에 앞서 정세운은 ±0 필름 티저를 공개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뽐냈다. 또한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등으로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매번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돌아오는 정세운인 만큼 그의 새 앨범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첫 정규앨범, 헤이즈.

지난 2월 헤이즈는 싱글 ‘오롯이’를 발매하며 새해를 활짝 열었다. 신곡 ‘오롯이’는 어쿠스틱 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헤이즈의 유니크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음원강자답게 ‘오롯이’는 발매 후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를 이어 헤이즈는 첫 정규앨범 ‘쉬즈 파인(She's fine)’으로 돌아온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앨범명과 동일한 ‘쉬즈 파인’과 ‘그러니까’가 그 주인공. 두 개의 타이틀곡은 각기 다른 색으로 알려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헤이즈의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들이 이번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 그는 스토리 보드, 티저 이미지 등을 공개하며 새 앨범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이에 헤이즈가 가져 올 새로운 음악에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스튜디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