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레나 “공원소녀만의 차별점?…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
공원소녀 레나 “공원소녀만의 차별점?…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
  • 승인 2019.03.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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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공원소녀 레나가 공원소녀만의 차별점을 밝혔다.

13일 서울 마포구 신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는 공원소녀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핑키 스타(Pinky Star, RUN)’는 새끼손가락을 뜻하는 ‘Pinky’와 꿈을 뜻하는 ‘Star’를 합쳤으며, 언제 어디서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는 공원소녀의 꿈과 약속이 담겼다. 부제 ‘RUN’은 ‘Renew Universal Network’의 약자로 ‘세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보자’라는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다.

이날 서령은 활동 소감으로 “첫 번째 데뷔 쇼케이스만큼이나 떨린다. 2집에서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음악부터 안무, 스타일까지 열심히 준비했다. 저희의 색다른 모습이 많이 남아있다. 많이들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경은 “더 완벽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준비가 조금 늦었다. 더 깊어진 스토리와 새로운 장르로 돌아왔으니 많이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소소는 “데뷔 때만큼이나 떨린다. 많이 긴장 되지만 그동안 준비한 거만큼 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는 “‘핑키스타’와 ‘핑거하트’라는 포인트 안무를 준비했다. 손쉽게 따라할 수 있으니까 많이들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야는 “중간에 댄스 브레이크가 있다. ‘런’이라는 가사를 제가 손가락으로 그리면서 시작하는데 멋있게 잘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간 근황으로 레나는 “일본, 베트남, 미국에 다니면서 활동을 열심히 했다. 또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저와 서령언니가 ‘진심이 닿다’ OST에도 참여했다. 많이들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원소녀만의 차별점에 대해 “저희 팀명인 공원이 누구나 친숙하게 갈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대중 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거 같다. 그리고 스토리를 이어가며 앨범을 내는 게 차별점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서경도 “3부작으로 이어지는 스토리와 이를 앨범에 녹여내려고 하는 것이 차별점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원소녀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는 오늘(1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