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오디오자키’ 몬스타엑스 민혁 “세븐틴 승관, 게스트로 섭외하려 했다”
‘쇼! 오디오자키’ 몬스타엑스 민혁 “세븐틴 승관, 게스트로 섭외하려 했다”
  • 승인 2019.03.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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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오디오자키’ 몬스타엑스 민혁이 게스트 섭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3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연출 이영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원호, 기현, 민혁, 주헌), 이영준PD가 참석했다.

이날 성시경은 게스트 출연 계획을 묻자 “제 라디오 게스트는 깜짝 안 놀라실 거다. 잘 모른다. 제 라디오를 보셨다면 아실 것”이라며 “여행 작가나 영화 기자 같이 제가 해왔던 라디오에 맞는 게스트를 섭외할 예정이다. 자극적이진 않지만 내용적으로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유진은 “박지선씨를 섭외하고 싶다. 재밌고 똑똑해서 재치 있게 순간순간을 모면하며 재밌게 해 줄 것 같아”라고 전했고, 붐은 “최고의 개그맨 게스트 둘과 만들었다. 초대 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이덕화 선배님이다. 너무 팬이라 ‘붐 박스 부탁해요’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몬스타엑스 민혁은 “저희가 인원이 넷이라 아직 게스트는 안 부르고 하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친한 아이돌 분들을 초대해서 하고 싶다. 처음에 원래 세븐틴 부승관 친구를 불러서 윤종신 선배님의 ‘와이파이’를 라이브로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첫 회는 저희끼리 하고 다른 친구들은 얘기를 해보자고 했던 상황이었다”라며 “아이돌 친구들이 언제든 놀러 와서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이어 기현은 “다른 아이돌뿐만 아니라 저희 몬스타엑스에도 멤버 세 명이 더 있으니 나와서 같이 하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쇼! 오디오자키’는 편성부터 방송 준비, 중간 중간 채널AJ들의 쉬는 모습까지 보이는 오디오의 생생한 현장과 함께 대중들이 몰랐던 라디오 채널의 뒷이야기까지 보여주는 오디오 방송 개국 리얼리티.

한편 ‘쇼! 오디오자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