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형제’ 머리 쓰는 형 신하균·몸 쓰는 동생 이광수, 티저 예고편 최초공개
‘나의 특별한 형제’ 머리 쓰는 형 신하균·몸 쓰는 동생 이광수, 티저 예고편 최초공개
  • 승인 2019.03.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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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코미디 ‘나의 특별한 형제’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가 12일(화)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5월 개봉을 알린 ‘나의 특별한 형제’ 티저 예고편은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신하균, 이광수의 새로운 연기변신을 공개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등 계획한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세하와 그런 형의 옆을 24시간 지키는 동구의 모습에서 20년간 쌓아온 끈끈한 형제애가 묻어난다. 또한 세하가 머리를, 동구가 몸을 이용해 마치 한 사람처럼 커피를 주문하는 장면에서는 신하균, 이광수 두 배우가 빚어낼 유쾌한 케미를 기대케 한다. 

이번 작품에서 신하균은 신체 사용이 제한된 한계 속에서도 표정과 말만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비상한 대처능력을 소유한 세하 캐릭터의 용의주도함을 완벽히 표현한다. 이광수는 형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방금 가르쳐준 것도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리기 일쑤이지만, 365일 형의 곁을 지키는 동구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 이솜이 특별한 형제의 베스트 프렌드 미현으로 등장, 활력을 불어넣는다. 

두 형제의 특별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