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오빠 권혁준과 찍은 셀카보니? "조사 충실히 받고 있다"
소녀시대 유리, 오빠 권혁준과 찍은 셀카보니? "조사 충실히 받고 있다"
  • 승인 2019.03.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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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오빠 권혁준이 정준영, 승리와 함께 문제의 몰카 동영상 카톡방에 있던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유리와 권혁준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소녀시대 유리 오빠 권혁준이 정준영이 성관계 몰카 영상을 주고받았던 카톡방에 포함돼있다는 의혹이 일자 이에 해명댓글을 게재했다.

소녀시대 유리의 친오빠 권혁준 씨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훤칠한 외모와 준수한 실력으로 많은 화제가 되었다. 권혁준 씨는 당시 “무역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후 권혁준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정준영, 로이킴, 에디킴 등 절친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정준영의 몰카 카톡방에는 걸그룹 출신 여가수의 오빠도 포함돼있다는 보도에 해당 인물이 소녀시대 유리의 친오빠인 권혁준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권혁준은 직접 한 네티즌의 댓글에 답글을 달며 “안녕하세요. 익명이라는 그림자속에 숨으신 님아. 현재 모든 조사 충실히 받고 있고 제가 지은 죄를 가지고 고개를 들고 못 들고 할 건 그쪽이 판단하실 내용이 아니라 보고요”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저는 밀땅포차 개업 당시 멤버로 일 관련 카톡에 포함되어 있던 부분이지 성 접대나 기사 내용의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족쇄는 당신부터 푸시고 명명백백 신원 밝히고 와서 애기하세요”라고 받아쳤다.

또한 또다른 누리꾼이 유리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자 권혁준은 “저도 너무나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일이 이렇게 되어서 큰 심려하고 있습니다. 가족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바라고 있어요”라며 “유리 팬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너무 오래전 일이라 생각하고 안일하게 있었네요. 스스로 더 돌아볼게요”라고 고백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