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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흘러 배우들의 재회 소식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작품들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조합인 배우 전도연과 설경구는 지난 2001년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후 18년 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했다.
‘전설커플’로 불리며,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준 설경구와 전도연이 재회한 영화 ‘생일’은 2014년 4월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부모인 순남(전도연)과 정일(설경구)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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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과 김향기는 17년 전 한 제빵 브랜드 광고를 함께 찍은 이후 영화 ‘증인’으로 재회했다. 당시 생후 29개월이었던 김향기는 무려 17년 후 정우성을 다시 만나 같은 작품으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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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최고의 히트작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일명 ‘피치 커플’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 두 사람은 2년 만에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로 재회했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도깨비’ 이후 재회로 화제를 모은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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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조성욱 기자 / 사진=네이버 영화, tvN 방송 캡쳐, 파리바게뜨 CF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