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스페인 하숙’, ‘삼시세끼’ 하려다 기획”
나영석 PD “‘스페인 하숙’, ‘삼시세끼’ 하려다 기획”
  • 승인 2019.03.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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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스페인 하숙’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연출 나영석 장은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 장은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스페인 하숙’에 대해 “말 그대로 스페인에 가서 손님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원래는 ‘삼시세끼’를 하려고 차승원씨, 유해진 씨와 미팅을 했다. 얘기를 하다가 ‘삼시세끼’는 언제나 할 수 있으니 이번에는 특별한 걸 해보자 싶었다”라며 “‘심시세끼’를 외국에서 해볼까 하다가 커져서 스페인에 가서 손님들에게 잠자리도 제공하고 밥도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하숙’은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한편 ‘스페인 하숙’은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tvN]